제 뒤로 뿌연 하늘이 보이시나요.<br /><br />현재 서울은 가시거리가 평소의 3분의 1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 정도 짙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데요<br /><br />평소 같으면 저 멀리 있는 산도 깨끗하게 보이지만 지금은 가까운 건물도 흐릿하게 보일 정도로 시야가 뿌옇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주의보가 내려지진 않았지만 현재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, 경남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'주의'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호흡기에 치명적인 초 미세먼지도 평소보다 2~3배 높은 상태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앞으로도 초미세먼지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오후 3시 무렵까지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높게 나타나겠고, 이후 잠시 약화했다가 저녁이나 밤부터는 다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주시고, 일반인도 야외 활동하실 때 반드시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.<br /><br />요즘 날씨가 무척 따뜻한데요.<br /><br />이번 주에는 화요일까지 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무심코 바깥 활동하다가는 건강을 잃을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김수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3191259168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